온라인 마케팅은 속도, 트렌드, IT 기술, 그리고 고객 심리까지 모두 고민해야 하는 ‘종합 예술’이라고도 하죠. 그만큼 디테일한 실행부터 큰 방향성까지 균형 있게 바라보는 안목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브랜드 우선순위, 제한된 예산과 리소스 때문에 큰 그림보다 당장의 실행에만 집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매주 뉴스레터를 운영하면서 콘텐츠 제작, 전자책 · 스터디 프로그램 홍보, 브랜딩 등
신경 쓸 것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이걸 왜 놓치고 있었지?", "당장 적용해봐야겠다!" 하는 순간이 많았어요.

📌밑줄 긋고 메모한 부분이 가득한데,
그중에서 여러분께 꼭 공유하고 싶은 핵심 딱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브랜드는 커스터머 저니(Customer Journey)의 각 단계에서 고객과 효과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접점을 계획하고 관리해야 해요.

앞서 살펴본 5단계를 기반으로, 각 단계에서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고민해 볼까요?

✅ 어떻게 고객에게 노출될 것인가?

고객이 브랜드를 만나는 첫 번째 단계에서는 키워드 검색과 같은 검색 광고나 디스플레이 광고 등을 하면 좋습니다. 또는, 고객이 자주 찾는 사이트에 광고를 하거나, 알고리즘을 통해 제품(또는 서비스)을 소개하는 숏폼을 우연히 볼 수도 있어요. 이때는 처음 접하는 제품 광고이므로 강력한 이미지 or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브랜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면 좋습니다. 우리 브랜드에 관심이 생겨 조금 더 알아보려고 하는 잠재 고객에게 확신을 주는 설명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홈페이지, 랜딩 페이지는 물론 SNS 플랫폼과 구매자 리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순히 별점이 많은 것보다 구체적인 장점이 잘 보이도록 SNS와 리뷰를 잘 관리해주세요!

✅ 구매 과정이 불편하진 않을까?
우리가 소비자라고 생각했을 때, 구매하려고 겨우 마음을 먹었는데 제품 구매 프로세스가 불편하거나 배송비가 많이 붙는다면? 구매할 마음이 사라질 가능성이 크죠. 우리의 고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이 실제로 경험할 구매의 과정을 살펴보면서 불편함을 제거해야 해요.

✅ 고객이 다시 찾을 이유를 만들자!
구매 이후에 '유지 단계'는 종종 중요성이 잊혀집니다. 하지만 불만족스러운 제품 품질이나 사후 대응으로 재구매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매할 때 고객이 남긴 이메일 혹은 전화번호를 활용해서 적극적으로 고객을 관리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해요. 멤버십 프로그램, 특별 할인, 생일 쿠폰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팬이 브랜드를 자발적으로 홍보하도록!
마지막 옹호 단계에서 열혈팬 형성이 최종 결정됩니다. 옹호 단계의 핵심은 팬들이 자신의 애정을 공유할 기회와 공간을 마련하는 것인데요. 브랜드 홈페이지 혹은 SNS에 고객 전용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고객이 브랜드의 SNS 계정에 방문하여 댓글 소통, 스토리 업로드 등 자신의 애정을 공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치를 고민하는 것도 좋아요. SNS 커뮤니티, 리뷰 공유 이벤트, 고객 참여형 콘텐츠, 추천 리워드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독자님은 제목을 보고 무엇이 떠오르셨나요?

✔️ 트렌디한 크리에이티브?
✔️ 요즘 핫한 인플루언서?
✔️ 충분한 광고 예산?

모두 온라인 광고에서 필수 요소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온라인 메시지' 전략입니다. 

1. 어디에 광고할 것인가?
2. 무엇을 말할 것인가?

과거 아날로그 시대와 달리, 현재는 광고할 수 있는 매체가 정말 많습니다. 인스타그램, 네이버, 유튜브 등 광고를 진행할 매체를 선정한 후, 그 매체의 특성에 맞게 광고를 기획해야 합니다.

이렇게 '어디에 광고할 것이지'를 정했다면, 다음으로는 '무엇을 말할 것인지'를 생각해야겠죠!

온라인 광고 메시지를 결정할 때의 핵심 원칙은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장점'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쿠팡은 '로켓 배송'을, 오리온 초코파이는 '정'을, 볼보 자동차는 '안전'을 한 가지 메시지로 전달을 해오고 있죠? 차별적인 판매 제안이라고도 불리는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 또는 Point)를 설정하고, 모든 광고에 이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해요.

메시지 전략의 핵심은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한 가지 가치를 찾고 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것만은 꼭 기억해요, 우리!

숏폼의 중요성과 강력한 영향력, 이제는 익숙하죠!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네이버 클립까지
각 플랫폼이 숏폼 서비스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 가지 숏폼을 제작해 모든 플랫폼에 올리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방식도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하지만, 각 SNS의 특성을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선택하면 시간과 노력 대비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 한정된 리소스로 최대 효과를 얻으려면 주력 플랫폼을 선정하고 집중하되, 새로운 플랫폼도 가볍게 테스트해 보시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거든요!

📌 풋풋레터의 실제 사례 공유

풋풋레터 역시 뉴스레터 외에 메인으로 집중하는 SNS는 '인스타그램'인데요. 최근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클립을 올려보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그동안 만들어둔 마케팅 관련 숏폼들을 올려보았는데요.

놀랍게도 일일 방문자 수가 20명에서 최대 4,374명까지 급증한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구독자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답니다. 이처럼 새로운 플랫폼이나 기능이 나온다면 부담 없이 도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제가 직접 경험하고 보여드린 사례처럼, 선물 같은 결과를 가져다줄지도 모르니까요!👇🏻

AI를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이 주제 하나만으로 단독 레터를 만들 수 있을 만큼 많지만, 오늘은 딱 4가지만 함께 알아보아요!

챗GPT와 같은 AI에게 우리 제품(또는 서비스)의 특징, 고객, 가격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온라인 판매 기획서를 요청합니다. 차별화 방안, 프로모션 아이디어, 성과 목표 등 생각하지 못했던 알찬 기획안을 얻을 수 있어요.

뤼튼, 클로드AI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카피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특장점을 바로 알려주는 짧은 카피뿐 아니라 장문의 제품 설명까지 작성할 수 있어요.

기존에 있는 제품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전문 사진사에게 맡기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인공지능 이미지 툴을 사용하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 미드저니, 이디오그램 등)

VEED, 캔바 AI 비디오 등의 툴은 간단한 명령어를 가지고 짧은 동영상을 만들어줍니다.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동영상을 1~2분 안에 만들어볼 수 있어요! 또는 내가 직접 촬영한 영상에 '타입캐스트'를 활용해서 AI 음성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AI를 활용하면 상품 페이지에 필요한 자료와 이미지는 물론, 광고 소재까지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처음에는 내가 원하는 답변을 얻지 못하더라도, '명령 프롬프트'를 명확하게 작성하고, 반복적으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하면 점점 더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물에 가까워질 수 있을 거예요😉 물론 100% 의존하기보다 든든한 마케팅 조수로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100가지 실전 전략이 체크리스트처럼 구성되어 있어, 언제든 펼쳐서 점검하고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풋풋레터는 여러분의 일과 삶에 도움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