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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영감 폭발🔥 '2025 DDP 디자인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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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트렌드 토픽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다 모인 'DDP 디자인 페어'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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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 지난주에 열린 '2025 DDP 디자인 페어' 다녀오셨나요?
올해는 서울디자인재단과 29CM가 협업하며 총 70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여했는데요. 풋풋레터도 오픈 첫날 바로 달려가보았답니다😎
이번 페어는 유난히 머무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부스마다 브랜드의 개성이 또렷했고, 곳곳에서 기획 디테일을 발견하는 재미도 컸거든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놀랐던 순간도 많았습니다.
브랜딩과 제품 기획, 디자인 트렌드에 영감받고 싶은 분이라면 강력히 추천하고 싶었던 디자인 페어, 그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들을 이번 레터에서 나눠볼게요!
*이번 레터에는 광고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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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DDP 디자인 페어는 서울의 대표 주거 형태인 '아파트'를 모티브로 한 ‘29APT’ 콘셉트로, 총 4개의 '집(부스)'으로 구성되었습니다.
📍4개로 나눈 기준은? ‘집의 의미’와 ‘공간을 바라보는 태도’
1. 인생이 맥시멀리스트 (129동) 2. 쉼 예찬론자 (229동)
3. 고요한 미식가 (329동)
4. 낭만적 실용주의자 (429동)
위와 같이 4가지의 라이프스타일 페르소나로 공간이 채워졌답니다. 각 공간에는 유형별로 어울리는 브랜드들이 배치되어 관람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탐색하며 '나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어요.
4개의 부스에 '29'로 끝나는 동호수를 붙인 것, 눈치채셨나요? 나의 취향 유형에 맞는 '동호수'를 선택하면 맞춤 열쇠 키링까지 받을 수 있었어요.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손에 잡히는 오브제로 전체 컨셉을 기억할 수 있는 디테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에디터는 429호 키링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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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진 완제품도 좋지만, 내 손으로 만든 제품에는 남다른 애정이 생기곤 합니다. 이번 페어에서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특히 인기가 많았는데요. 에디터의 눈길을 끌었던 참여형 부스 3곳이 있습니다.
1. 뚜누의 '티셔츠' 꾸미기 (티꾸)
뚜누에서는 마음에 드는 열전사 스티커를 (최대 5개까지) 골라, 나만의 티셔츠를 5천 원에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티셔츠에 올릴 스티커를 고르고, 섬세하게 위치를 잡는 모든 단계가 '설렘'으로 이어졌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만드는 과정이니까요 :) 역시나 많은 인파가 몰린 긴 줄이 생겼어요.
티셔츠가 만들어지는 동안 뚜누 브랜드의 제품과 부스의 인테리어까지 깊이 관찰하게 되어, 브랜드 입장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기 좋았던 기획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코코라커의 '도시락' DIY
도시락 반찬통을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도시락 커스텀 이벤트'
브랜드 색감처럼 통통 튀는 제품들은 물론, 직원분들 역시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로 맞아주셔서 통일된 브랜딩처럼 느껴졌어요. 오프라인에서 브랜딩의 완성은 '사람'이기도 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실제로 구매 고객 중 한 분의 후기에는 '아직 도시락을 싸서 다니진 않지만, 훗날 도시락통을 산다면 여기서 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구매를 결정했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구매 이유를 '고객 스스로 만들어내게 한' 브랜드, 인상 깊었습니다.
3. 무자기의 리사이클링 '도자기 샤쉐' 만들기
버려지는 도자기 조각을 활용해 나만의 샤쉐를 만드는 이벤트가 진행된 무자기 부스! 직접 도자기 조각을 골라 담고, 3가지 향 중 원하는 취향의 향을 충분히 뿌려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샤쉐는 공간의 향을 만들어주는 기능적인 역할도 있지만, 공간을 꾸며주는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도 하기에 외형도 중요한데요! 도자기 조각을 담는 '보자기' 디자인에도 브랜드의 감성이 이어져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버려질 뻔한 도자기 조각이 이렇게 활용될 수 있다니. 감각이 넘치는 아이디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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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웨어' 붐은 왔다, 이제는 패션의 한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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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어에서는 한층 더 다양해진 홈웨어 브랜드가 눈에 띄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뮤트톤의 색감부터,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잠옷까지. 디자인·가격대·소재 등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어요.
단순히 잘 때 입는 옷이 아니라, 패션+셀프케어 아이템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일상을 유지하는 셀프케어 아이템의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이 생긴 것도 주요한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p.s] 홈웨어뿐 아니라 수건, 양말, 세제 등 '일상을 소중하게 만드는 아이템' 전반의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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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더 빠르게, 오래, 더 깊이' 잠드는 법에 관심이 높아지며 '슬립맥싱(sleepmaxxing)'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현대인이 보내는 일상의 호흡이 빨라질수록 숙면에 대한 니즈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60초 안에 잠들고, 60초 더 머물고 싶은 잠자리’라는 슬로건과 함께 매트리스를 통째로 벽에 붙인 식스티세컨즈(60SECONDS) 부스는 단연 눈에 띄었어요.
큰 가벽으로 '나만의 프라이빗한 침실'을 연출하여 바깥과 차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짧은 순간에도 숙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자 고민하신 브랜드의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조명, 온도, 습도 등 환경적인 요소뿐 아니라
이불, 베개, 매트리스까지 '숙면을 위한 모든 것'이 브랜드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독자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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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로 향하는 길목에는 대학생 디자인팀과 기업이 협업한 '영디자이너 특별관'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영디자이너 특별관은 대학 협업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표 디자인 기업과 대학생 디자이너가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선보인 곳이었어요!
반려 식물과 따뜻한 교감을 제안하며 식물 언어 기록실을 만든 '유어리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x 아티랩), 야간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보인 '온요'(건국대학교 x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새로운 관점과 기발한 도전이 가득한 공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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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5 DDP 디자인 페어에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후기가 가득했는데요!
-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
- 온라인 기반의 브랜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
-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고감도 브랜드들의 시그니처 제품 라인업
그리고 넓은 동선과 쾌적한 공간 구성까지.
체력만 허락된다면 하루에 한 카테고리씩 제대로 디깅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사람과 사회를 잇는 디자인의 중요성도 다시금 실감하게 된 자리였고,
'디자인'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다양한 창작자와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있다는 것에 한편으로 감사함을 느꼈답니다.
구독자님도 오늘 레터를 읽고 흥미가 생긴 브랜드가 있다면, 홈페이지나 SNS 등 브랜드 채널을 찾아보세요! 분명 좋은 영감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D
이번 레터가 도움 되셨다면,
하단의 [이번 주 풋풋레터는?]에서 의견을 남겨주세요!
앞으로도 '오프라인 인사이트' 콘텐츠를 종종 다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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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정의'에서 시작됩니다. 마케팅·트렌드 용어 딱 3개만 매주 같이 공부해요! 작은 노력이 쌓여 만드는 '복리'의 효과는 어마어마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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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내향형 경제(Introvert Economy) : 미국의 경제학자 '앨리슨 슈레이거'가 지난해 1월 블룸버그 칼럼에서 고안한 단어로, 개인의 사생활과 내적 만족을 위한 소비가 경제를 이끄는 요소가 된 현상을 뜻해요.
② 칩리미엄(Chip Premium) : ‘작은 사치’를 즐기는 소비 트렌드. 경기 불황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경험을 얻고 싶어 하는 심리가 반영된 현상으로, 3만 원대 저가 뷔페·이국적인 분위기의 식당·고급 인테리어 카페 등이 대표적입니다. 쉽게 말해, ‘가성비’보다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감)’를 중시하는 외식 소비 흐름이에요!
③ 엄빠코어(Umppa-core) : Z세대가 부모 세대의 일상·취향을 새롭게 즐기는 복고 트렌드를 뜻하는 신조어. 과거의 공간·아이템·감성을 ‘촌스럽게’가 아니라 ‘힙하게’ 재해석하며, 해방촌·을지로·박물관 같은 오래된 장소를 새로운 문화 놀이터로 만드는 흐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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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서울경제신문,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캐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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