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트렌드 뉴스레터 ⚡이번 주 마케팅 토픽
수제 맥주 프랜차이즈 1위 '생활맥주'에게 배우는 브랜딩 인사이트
⚡[생활맥주 X 풋풋레터] 연말 특별 선물 이벤트🎅🏻🎄🎁
⚡트렌드 뉴스 quick! 배달 키워드로 빠르게 훑어보는 '요즘 트렌드' |
|
|
📂이번 주 마케팅 토픽
- '생활맥주'에게 배우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
|
|
Editor's Letter
구독자님, 메리 크리스마스!🎅🏻🎄♥️
올해가 딱 일주일 남은 오늘은 조금 특별한 레터를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친숙한 브랜드 '생활맥주'의 임상진 대표님과 인터뷰를 나누고 왔는데요!
외식 프랜차이즈 진흥원이 공개한 ‘2022 프랜차이즈 산업현황 통계’에 따르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존속기간은 3.28년이라고 해요. 구체적으로 보면, 3년 미만 기업이 35%, 7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이 31%로 나타나는데요.
그만큼 롱런하는 브랜드의 비율이 높지 않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외식 업계에서 11년째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수제 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 1위가 된 생활맥주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F&B 브랜드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은 물론, 마케팅에 관심 있으신 모든 구독자분이 꼭 기억해야 하는 인사이트를 꾹꾹 담아왔습니다.
p.s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 약속이 많죠!🍗🍺 구독자님은 치맥을 좋아하시나요?👀 연말을 맞이하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오늘 레터 꼭! 끝까지 읽어 주세요🥳 |
|
|
풋풋레터 독자 여러분께 대표님과 회사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
|
전국 250여 매장을 두고 있는, 대한민국 맥주 플랫폼 생활맥주의 임상진 대표입니다. 다양한 지역 양조장의 수준 높은 맥주를 선보이고 있는 11년 차 맥주 브랜드입니다. 최근에는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맥주 브랜드로의 발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
|
|
외식업을 시작한 지
20년이 된 지금도 여전히 성장 중입니다 |
|
|
대표님의 이력을 살펴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보컬리스트에서 무역업, IT 업계 프로그래머, 참치집에서 현재의 생활맥주까지....! 정말 다양한 길을 걸어오셨더라고요. 그중에서도 '맥주'를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시게 된 이유가 있으실까요?
|
|
|
저는 하고 싶은 건 거의 다 시도해 보면서 살았던 것 같은데요, 창피하게도 특별히 잘 해낸 건 없었습니다.(웃음) 하지만 모든 경험들이 지금 사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외식업은 매일 일상에서 접하는 업종이어서 쉽게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시작했지만, 20년이 된 지금도 매일 매일 좌충우돌 배워가며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맥주를 아이템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는 꽤 오랜 시간 참치집을 운영하면서 외식업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다 치킨 업종이 이상적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판단이 들었죠. 그렇게 치킨집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치킨을 팔아서는 이익을 남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치킨집에서 맥주를 많이 파는 것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맥주를 전문으로 하는 치킨 브랜드를 만들자!"라고 구상하게 되었고, 그 생각이 현재의 수제 맥주 전문 브랜드 '생활맥주'가 되었습니다.
흔하게 접하는 맥주이지만 저희와 같은 규모로 기획, 양조, 유통, 판매까지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도 없습니다. 그만큼 장벽도 높고 많은 규제로 인해 접근이 쉽지 않은 업종인데요. 10년 넘게 해오다 보니 이제는 생활맥주만의 독자적인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네요. |
|
|
많은 분이 사업을 준비하기 전에 '이름(브랜드명)'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 같아요. 대표님께서는 이름을 지을 때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
|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네이밍은 달라질 텐데요. 생활맥주를 지을 당시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3가지였습니다.
ⓐ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
ⓑ 기억에 남을 이름
ⓒ 브랜드의 스토리
생활맥주는 생소함과 친근함을 동시에 갖고 싶었고 위트가 중요했습니다. 당시 대중적이지 않았던 수제 맥주를 대중적으로 풀어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었어요. 술맛 나는 공간이 되기 위해 재치있는 네이밍이 필요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쉽게 기억하실 수 있도록 외국어 대신 한글 이름을 고민했습니다. 생활맥주는 줄여서 ‘생맥'인데요. '생' 맥주에만 집중하는 저희의 스토리가 함축적으로 잘 담긴 브랜드 이름이 되었습니다.
|
|
|
최근 <상권을 이기는 작은 가게 성공 법칙>을 출간하셨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외식 사업을 준비/운영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계시죠! 외식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시작하기 전에 미리 조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
|
|
먼저, 내가 외식업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지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스스로 이 업이 잘 맞는지 고민해 봐야 하는 거죠. 하루에 수십, 수백 명의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일이 절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배울 수 있는 멘토를 만나셔야 합니다. 저는 외식업을 시작할 때 조언을 구할 멘토가 없었어요. 지금도 많은 분들이 외식업 멘토를 만나는데 어려움이 있으십니다. 외식 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있지만 외식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나 강의는 매우 부족하죠.
그래서 저처럼 멘토를 만날 수 없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출간을 결정한 것이기도 하고요. 현장에서 리딩한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야기를 최대한 담고자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신다고 외식업이 쉬워지진 않을 것입니다.(웃음) 하지만, 스스로 점검은 가능할 것입니다. 특히, 예비창업자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창업자, 또 가맹 사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
|
이타심과 문제의식.
사업에 있어 절대 변하지 않는 본질 |
|
|
많은 분이 '장사'와 '사업'을 구분하시는데요.
전 장사라는 단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장사의 사전적 의미는 '물건을 사다 파는 것. 그로 인해 이득을 취하는 것'이잖아요. 사업은 그렇지 않아요. 사업은 남을 이롭게 하는 거예요. 내가 남에게 가치를 줘야 하는 거죠.
세상을 이롭게 하고, 남을 윤택하게 하고, 불편을 해소해 주거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서 삶을 개선하거나. 작은 가게든 큰 사업이든 마찬가지예요. 내가 구멍가게를 차릴 생각을 하더라도 그 지역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거죠. 마진이 좋은 아이템을 구해서 좋은 상권에 들어가는 것만 사업이 아닙니다.
'와, 이 동네에 이런 게 생기면 정말 좋을 텐데. 사람들이 좋아할 텐데..!' 라고 떠오르는 것을 하는 겁니다. 모든 건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동네에 필요한 가게를 만들어야 합니다.
생활맥주는 경리단길, 이태원에 매장이 없어요. 수제 맥주를 파는 곳이 이미 많기 때문입니다. 그 동네에 들어가서 추가적인 이윤을 낼 수는 있을지라도, 그 동네에 이로움을 추가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들어가지 않는 거죠. |
|
|
오프라인 매장을 열 때 입지 선정이 정말 중요할 것 같은데요. 위치를 결정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
|
|
사람 많은 곳이 좋은 입지가 아닙니다. 동종업종이 잘 되는 곳이 좋은 입지가 아닙니다. 권리금이 비싼 곳이 좋은 입지가 아닙니다.
좋은 입지는 내 브랜드가 사랑받을 수 있는 입지입니다.
그 동네에 내 매장이 필요할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것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그러려면 내 브랜드의 페르소나와 디테일을 스스로 잘 이해하고 있어야겠죠. 그 지역에 필요할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 판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내 브랜드가 그 지역에 사랑받을 수 있을지는 나만이 알 수 있습니다.
한두 지역으로 좁혀서 매물을 찾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지도를 활짝 펴서 내 브랜드가 사랑받을 수 있는 지역을 넓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
|
|
외식업계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것 같아요. '신생 브랜드'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더라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비슷한 가게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생활맥주는 어떤 식으로 차별화하며 브랜드를 지키고 계신가요? |
|
|
외식업계에는 미투 브랜드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해왔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상표권 취득부터 메뉴명, 행사 이름 등 지적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보호해 두는 것이 중요해요.
내부 시스템 역시 복제가 불가하도록 레시피, 제조, 유통, 판매 시스템에도 노하우가 녹아 있어야 합니다. 누구나 쉽게 카피할 수 있는 사업을 하면서 베끼는 사람들을 무작정 비난할 수는 없어요. 스스로 방어장치를 잘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생활맥주는 1호점을 런칭하는 시점부터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확장을 위해서는 매장에서의 업무 단순화가 매우 중요한데요. 간단한 것만 취급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작은 규모일 때부터 복잡한 조리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량 생산 도입, OEM 생산 표준을 만들어 왔어요.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이 과정 없이 가맹점 확장을 할 때 여러 문제점에 노출되곤 합니다.
시스템을 만들고 매뉴얼화하는 과정에서는 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숙제입니다. 대량 생산을 하게 되면 매장에서 바로 만드는 것보다 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생활맥주는 그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 제조, 유통, 매장 서비스까지 많은 부분을 고려해서 매뉴얼을 다듬어 왔습니다.
💬생활맥주는 현재까지 총 2번의 상표권 소송이 있었는데, 기존에 준비를 탄탄히 해둔 덕택에 모두 승소했다고 해요! 시스템뿐 아니라 디자인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쉽게 복제할 수 없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네요. 온/오프라인과 관계없이 브랜드를 운영할 때 매우 중요한 부분이에요!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생산: 제품을 주문자의 브랜드로 생산하는 제조 방식을 의미해요. 즉, 제조업체가 설계와 생산을 담당하고, 완성된 제품은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해 판매됩니다. OEM 방식은 주로 대규모 생산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큰 이점이 있습니다. |
|
|
(앞 질문에 이어) 그렇다면, 생활맥주만의 신조는 무엇인가요? |
|
|
첫째로 생활맥주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대체 불가한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남들과 경쟁하는 사업이 아닌 생활맥주만이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둘째로 지속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생명력이 짧은 외식업에서 사업을 오랜 기간 성장시키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인데요. 다행히 생활맥주는 (21년도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11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생활맥주가 없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
|
|
'기획’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높은 안목과 좋은 판단력에 대한 갈증이 있을 것 같아요. 대표님께서는 수많은 결정을 통해 생활맥주를 10년이 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로 키워 오셨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안목과 판단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
공부도 중요하고 경험도 중요한데요. 책은 물론 디자인 자료들, 문화적 체험들, 영화를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상상을 할 수 있게 만들죠.
하지만 무엇보다 간절함과 의지가 정말 중요해요. 간절함이 일에 대한 깊은 몰입을 만들거든요. 몰입은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몰입 중에 경험하게 되는 많은 일들이 새로운 전략의 힌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추천하고 싶은 책은 평소 직원들에게도 권하는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입니다. 타고난 감각이 부족하더라도 창의력은 훈련을 통해 누구나 일정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
|
|
간절함이 일에 대한 깊은 몰입을 만들고, 몰입이 안목과 판단력을 키우는데 도움되는다는 말씀, 크게 공감합니다. 대표님의 실제 사례나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이 가능하실까요? |
|
|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끌려가지 않는 나의 '자유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독성 있는 것은 거의 모두 끊었어요.
12년 전 담배를 끊었고 4년 전엔 당과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였고, 2년 전엔 커피를 끊었고, 1년 전에는 술도 끊었습니다. (물론 제품 시음은 하고 있죠) 도파민과 중독에 끌려가면서는 제 의지대로 살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맑은 정신 상태에만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업하는 모든 분은 절제되고 스스로 통제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죠. 전 매일 명상을 해요. 평상시 깊은 호흡을 몇 분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지수를 즉시 낮춰주고, 평온한 상태에서 가장 옳은 답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홧김에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또, 안목을 기르기 위해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미술작품, 영화, 책을 통해서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특히 책은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뿐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하는 능력을 크게 개발시켜 줍니다. |
|
|
창업 및 운영 과정에서 겪으셨던 어려움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실까요? |
|
|
가장 어려웠던 일은 코로나 영업 제한이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죠. 하지만 그 당시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몇 년 전부터 해오던 배달 확장과 캔맥주 채널 확장, 영업시간 조정, 상품 다양화 등 많은 시도들이 효과적이었어요.
많은 외식 브랜드가 무너졌던 21년에도 -4% 역성장이라는, 상대적으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그해 시리즈A를 유치하기도 했죠.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어려움은 매일 있어요.(웃음) 아무 걱정이 없는 날은 단 하루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마인드 같아요.
외식업이 로켓 사이언스(=첨단 과학)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제가 겪는 어떤 일이든 과거의 누군가가 경험해 봤고, 해결했을 일들이니까요. 똑같은 일은 아닐지라도 저라고 못할 일이 아닌 겁니다. 항상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일을 합니다.
|
|
|
생활맥주에서 단골 고객을 만들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특별히 효과적이었던 마케팅 캠페인은 무엇일까요? |
|
|
Meet the brewer, 마시자! 지역 맥주, 책맥 토크, 초신선 맥주 한정판매, KCBC 등 맥덕(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행사를 수없이 많이 진행해 왔는데요(웃음)
모두 크게 성공한 행사였지만, 그중 매달 '단 7일만 판매하는' 초신선 한정맥주가 가장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행사입니다. 25년에는 더욱 확대해 갈 예정이에요.
무조건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열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합니다. 맥주 마니아라면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떠올리죠. 초신선 맥주는 맥주 덕후라면 환호성을 지를 행사이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
|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초신선 한정맥주' |
|
|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님과 함께한 '책맥 북토크' |
|
|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격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외식업의 유행 속도는 극단적으로 느껴질 만큼 빠른데요.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요? |
|
|
트렌드를 따라서 외식 사업을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사업은 지속 가능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소비자에게 가치를 주어야 하고, 소비자가 기꺼이 그 가치를 소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외식업이나 다른 산업이나 똑같이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저에게 트렌드를 예측하는 눈은 없습니다. 20여 년간 외식업을 해오며 정말 많은 트렌드를 접했어요. 매년 새롭게 떠오르는 브랜드, 수많은 유행이 생겼다가 사라졌죠.
트렌드를 예측하기보다는 트렌드에 편승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외식업계에서 지속되는 가치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지속되는 외식업에 자신만의 안목을 더하는 것이 트렌드를 이기는 전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
|
전세계인이 커피하면 스타벅스를 떠올리는 것처럼
맥주하면 '생활맥주'를 떠올리게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
|
|
생활맥주의 장기적인 비전과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
|
|
생활맥주의 궁극적인 목표는 글로벌 맥주 브랜드입니다. 어려운 과제이지만 한발 한발 전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가까운 목표로는 ‘술이지'라는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맥주 시장을 키우는 것입니다. 남들이 해오던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기존에 없던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가고 싶습니다.
국내 외식산업은 내수시장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모험가들에 의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 진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죠. 작은 매장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해외로 뻗어 나가 한국 산업의 주축이 되는 꿈을 함께 꿨으면 좋겠습니다. |
|
|
🫢'와.. 진짜 이런 것까지 다 알려주신다고?' |
|
|
이 책을 읽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페르소나를 정하는 방법, 협업할 때 주의할 점, 외식업에서 빠질 수 없는 변수와 카피 브랜드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등등.. 현장에서 리딩한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있었거든요.
'외식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은 물론이고, '브랜드'를 운영하고 기획하는 모든 분께 울림 있는 메시지가 될 것 같아요. 잊고 있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p.s 에디터는 F&B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지인에게 바로 선물했다는 찐후기👀)
이번 인터뷰 질문은 책과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구성했는데요. 오늘 얻게 되신 인사이트는 책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이라는 점😉
무언가를 배울 때 멘토가 절실히 필요한 순간들이 많은데요. '누구에게 배우는가'도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분이 공감하실 거예요.
이론이 아닌 실제 성공 스토리를 기반으로 외식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용서를 찾고 계셨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권합니다!
🚩지금 도서를 구매하시면, 생활맥주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삭바삭 감자튀김 쿠폰'까지 받을 수 있어요 (초판 한정!) 😉👇🏻
|
|
|
📌풋풋레터가 뽑은 생활맥주 속 인사이트 5가지
- 사업은 단순한 장사가 아니라, 세상에 가치를 제공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고객의 필요를 이해하고, 해당 가치를 전달하는 사업 아이템과 상권을 고민해야 해요!
- 사람이 많은 곳, 동종 업종이 잘 되는 곳, 권리금이 비싼 곳이 좋은 입지가 아닙니다. '내 브랜드가 사랑받을 수 있는 입지'가 좋은 입지입니다.
- 브랜드의 첫 시작부터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넓은 관점에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간절함은 일에 대한 깊은 몰입을 만들고, 몰입은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데 필수적인 요소에요.
- 트렌드를 예측하기보다 트렌드에 편승하지 않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해요! 전통적으로 지속되는 업의 본질에서 나만의 안목을 더하는 것이 트렌드를 이기는 전략입니다.
|
|
|
🎁[풋풋레터 구독자만을 위한 특별 EVENT]
생활맥주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10분께 선물합니다! |
|
|
오늘 레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을 캡쳐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주세요!
10분을 선정하여 생활맥주 1만원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혜택 (10명)
- 생활맥주 1만원 상품권
🖤참여 방법
- 오늘 레터를 캡쳐 후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과 함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주세요!
🖤진행 기간 - 이벤트 기간: 12/24(화) ~ 12/28(토) - 당첨자 발표: 12/29(일) 풋풋레터 인스타그램에서 당첨자 발표 & 개별 연락드립니다.
- 본 상품권은 '지류(종이) 상품권'으로 당첨자 발표 후 해당 주 이내로 발송해드립니다!
|
|
|
🔔유의사항
-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시, 풋풋레터 계정을 꼭 태그해주세요! (비공개 계정은 선정이 어렵습니다.)
- 생활맥주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본 상품권은 만 19세 이상 성인만 사용 가능합니다 |
|
|
*이번 레터는 필름출판사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
헤드라인으로 빠르게 훑어보는 '요즘 소식' 같이 읽어요! |
|
|
지난 주 풋풋레터를 함께 해주신 구독자분들의 의견은요🥰 |
|
|
🗯️불황기에 필요한 마케팅 특징이 뭔지 짚어주는 게 너무 유익했어요!
🗯️현상만 트렌드로 설명해주는 게 아니라, 전략을 제안해주는 게 너무 도움됐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번 좋은 소재들로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쭉쭉 가주세요~!! |
|
|
구독자님,
이번 풋풋레터도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
|
|
💝[추천 이벤트] 마케팅 관심 있는 친구와 같이 읽어요! |
|
|
✨ 내 추천 코드:
✨ 내 현재 추천 포인트: 0 (친구 초대하면 선물!) |
|
|
짠, 구독자 님만의 추천 코드에요! 마케팅에 관심 있는 친구에게 풋풋레터를 소개해주세요! 추천 코드를 복사해서 지인에게 소개해주시면 포인트에 따라 선물을 보내드려요💚 초대한 지인이 구독자님의 추천 코드를 입력한 후, 풋풋레터를 구독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1포인트씩 지급됩니다! |
|
|
🎁 포인트 별 선물은?
- 3점 :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 5점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 10점 : 올리브영 1만원 금액권 |
|
|
💌 포인트가 쌓이면 메일함으로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최대 10점)
친구·동료와 함께 매주 트렌드도 읽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
|
|
Copyright © 풋풋레터 All rights reserved.
|
|
|
|